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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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의 정의화투란 꽃싸움, 꽃놀이라는 뜻으로 1년 열두달을 의미하는 12종류의 패가 각각 4장씩, 총 48장으로 구성된 놀이용 카드이다. 원조 화투, 하나후다의 탄생화투의 시작은 쌩뚱맞게도 포르투갈이라고 볼수있다. 16세기에 일본과 포르투갈간 교역이 활발해졌는데 이때 선교사와 상인들의 플레잉 카드를 본따 텐쇼 가루타 라는 게임이 탄생한다.(포르투갈어의 카드를 뜻하는 카르타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1791년 에도막부의 간세이개혁으로 도박성이 강한 텐쇼 가루타가 금지되는데 이를 회피하기 위해 새로운 그림을 그려 탄생한것이 바로 하나후다 이다.(하나후다를 구성하는 패 중 일부이다. 화투패와 거의 똑같은것을 볼수있다.) 한국에 전래된 하나후다하나후다는 계속 명맥을 이어갔다. 19세기에는 쓰시마섬의 일본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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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의 특성을 형용하는 말이에요. 보통 풍요롭고 평화로운 가을의 이미지가 떠오르겠지만 그 유래는 정 반대예요. 천고마비는 당나라의 시인인 두심언이 변방을 지키던 친구인 소미도에게 쓴 편지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흉노족이 키우는 말이 살쪘으니 곧 침입할 것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당나라 시대에는 흉노족이 겨울 동안 먹을 곡식을 중국에서 약탈하는 일이 많아서 이를 경계하라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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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기록물이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또한 그 기록의 신뢰성도 높은 편인데 유명한 일화로는 태조가 말에서 떨어지자 사관에게 이를 기록하지 말라 지시했는데 사관이 이 사실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록도 결국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기에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중성을 가진다. 이 글에서는 세조에 관한 여러 기록들에 대해 살펴본다. 실록에 따르면 세조가 명나라로 출장갔을때(수양대군 시절) 세조를 본 중국인이 "예법에 능통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니 실로 대장군이다" 라고 했고 오랑캐들은 세조를 보고 "살아있는 부처님이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조를 보려는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들었으며 세조를 보지 못한사람들은 "언젠가 조선에 가서 대군을 뵙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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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거나 역사 관련 밈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근현대 이탈리아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엔 그저 웃음밖에 안나오는 2차대전 이탈리아 졸전사를 들여다보자. 이탈리아는 프랑스가 항복하기 직전 전쟁에 참여했는데 프랑스 전선에서 진격중 절반가까이 알프스에서 동사하는 참사가 터진다. 이후 이미 항복한 프랑스의 국경수비대에게 저지당하는 추태를 보여준다. 또한 이탈리아는 지중해의 중간지점이자 본인들 턱밑에 있는 몰타를 공격하고자 대규모 항공단을 파견하는데 영국군 전투기 4대에 큰 손해를 입고 퇴각하는 기염을 토한다. (심지어 이 전투기 4대는 배송착오로 몰타섬에 도착해서 비닐포장도 안뜯은 채였다;;) 다음은 북아프리카로 떠나보도록하자. 이탈리아는 자신들의 식민지인 리비아를 통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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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과 함께 중식의 대표주자인 짬뽕, 짬뽕이 탄생하기까지는 어떤 일화가 있었을까? 1899년 일본 나가사키, 당시 나가사키에는 일본으로 유학온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았다. 그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가난한 처지에 항상 배불리 먹지 못하는 유학생들을 안타깝게 여긴 화교 천핑순 씨는 요리 중 발생한 잔반에 주목, 닭뼈 등으로 육수를 우리고 남은 채소와 해물, 그리고 면을 넣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짬뽕이다. 짬뽕이라는 이름의 유래로는 중국 푸젠 성의 밥 인사인 차폰에서 유래했을 것 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표시된 곳이 복건성(푸젠성)이다. 나가사키와 가까운 모습이 보인다. (출처:서울&) 이 짬뽕은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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